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2730)’의 분배기준일을 월말에서 월중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나스닥100 기반 커버드콜 ETF와 조합할 경우 매월 두 차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분배기준일을 기존 매월 말일에서 매월 15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ETF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만기가 짧은 데일리 옵션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옵션 매도 비중을 낮게 유지해 지수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월 단위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번 정책 변경과 함께 상장 이후 누적된 주식배당금을 분배 재원에 반영해 분배율도 조정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배당금이 반영된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S&P500·나스닥100 조합해 월 2회 분배
분배 시점 변경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를 활용한 이른바 ‘격주 분배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해졌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분배기준일은 매월 15일인 반면,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는 월말을 기준일로 한다.
두 상품을 함께 보유하면 S&P500과 나스닥100에 각각 투자하면서 월중과 월말 두 차례에 걸쳐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 상무는 “이번 분배 정책 변경으로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면서 격주로 분배금을 수령하는 투자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높은 시장 변동성에도 월 분배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기투자를 지속하게 해주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변경된 분배 정책은 9월 분배금부터 적용된다. 9월 분배기준일은 15일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9월 11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할 경우 이번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