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3일 시작…통합 회원 전환해야 예약 가능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3일 시작…통합 회원 전환해야 예약 가능
  • 정소연
  • 승인 2026.09.0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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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3~4일 우선예매·일반예매 7~11일 진행…접속 폭주 대비 서버·회선 대폭 증설
코레일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웹페이지.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3~4일, 일반예매는 7~11일 진행되며 이용자는 예매 일정과 대상 노선, 열차시간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에 들어간다. 올해는 철도 승차권 예매 시스템 통합 이후 처음 진행되는 명절 예매인 만큼 승차권을 예약하려면 사전에 ‘통합 회원’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코레일은 오는 3일부터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승차권 예매는 모바일 앱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는 명절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첫 통합 명절예매…회원 전환 여부 확인 필요

이번 추석 예매에서 달라진 부분은 회원 체계다. 통합 이후 처음 실시되는 명절 승차권 예매로, 이용자는 반드시 통합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전환해야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통합 회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반면 에스알(SR)에만 가입했던 이용자는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에 안내된 별도 페이지를 통해 통합 회원 가입·전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사전예매는 3일과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등록 장애인, 교통지원 대상 국가유공자, 임산부다.

경로회원을 제외한 사전예매 대상자는 명절예매 전용 웹페이지에서 장애인·임산부·국가유공자 인증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예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교통약자도 일반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열차·예매일 미리 확인…여행정보 사전 등록도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이용자가 겪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전 체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명절 전용 웹페이지에서 날짜별 예매 가능 노선을 확인하고, 이용 구간과 출발일, 열차 종류 등을 입력해 이용 가능한 열차와 해당 열차의 실제 예매일을 미리 조회할 수 있다.

여행정보 사전 등록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 구간과 출발일, 인원 등을 미리 저장해 두면 실제 예매 당일 해당 정보를 불러와 예약에 활용할 수 있다. 사전 체험 서비스는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운영되며, 일반예매를 앞둔 5~6일에도 다시 제공된다.

 

접속 폭주 대비 웹 서버 11대→60대로 확대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 대규모 동시 접속에 대비해 관련 인프라도 확대했다.

웹 서버는 평상시 11대에서 60대로 늘렸으며 인터넷 회선 용량은 6Gbps에서 40Gbps 규모로 확대했다. 대량접속제어기도 기존 6대에서 20대로 증설했다.

지난 6월부터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총 232차례의 모의 테스트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추석 예매는 회원 체계 통합 이후 처음 진행되는 만큼 이용자는 실제 예매에 앞서 통합 회원 전환 여부와 대상 열차의 예매 날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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