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만명 몰렸다”… 中 출격 앞둔 ‘리니지2M’, 텐센트 손잡고 흥행 시동
“495만명 몰렸다”… 中 출격 앞둔 ‘리니지2M’, 텐센트 손잡고 흥행 시동
  • 정소연
  • 승인 2026.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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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엔씨 제공
이미지/ 엔씨 제공

엔씨의 대표 MMORPG ‘리니지2M’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지 게임 유통 강자인 Tencent Games와 협업해 오는 6월 24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대규모 이용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2: 맹약(天堂2: 盟约)’으로 결정됐다. 텐센트 게임즈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으며, 모바일과 PC를 자유롭게 오가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출시 전 분위기도 뜨겁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전예약자는 495만명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중국 내 MMORPG 수요와 리니지 IP 인지도를 고려하면 초기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씨와 텐센트는 정식 출시 전 약 5만명 규모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 반응 점검에 나섰다. 테스트 과정에서 확보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 환경(UI·UX)을 손보고, 파티 던전 시스템 개선과 캐릭터 꾸미기 기능인 ‘소셜 외형’ 콘텐츠도 추가했다.

현지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 오프라인 행사인 ‘아덴 왕좌 퍼레이드’를 비롯해 중국판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군주의 귀환’ 등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게임 세계관을 담은 특별 영상 콘텐츠 ‘맹약의 기억’도 순차 공개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지만 외산 게임 판호 규제와 현지 경쟁 심화로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텐센트의 현지 서비스 역량과 플랫폼 영향력이 리니지2M 흥행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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