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산업은행 뒤이어…채권 관련 정보 교류 활발
채권 관련 온라인 정보와 소비자 소통이 한 달 사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9월 채권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한국산업은행도 브랜드평판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채권 브랜드평판 분석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브랜드평판지수 431만6530을 기록해 조사 대상 47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수집한 채권 관련 브랜드 빅데이터 4306만6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월 3304만8184개와 비교하면 30.30% 증가한 규모다.
특히 채권 브랜드 관련 소통지수가 전월 대비 94.00% 상승했다. 온라인상에서 채권 관련 정보와 브랜드를 둘러싼 대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평판지수 29.98% 상승…소통 부문 두각
미래에셋증권의 9월 브랜드평판지수는 전월보다 29.98% 상승한 431만6530으로 집계됐다.
세부 지표에서는 소통지수가 295만354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참여지수는 90만2961, 미디어지수는 33만9712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채권 브랜드 관련 온라인 소통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체 브랜드평판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월 대비 95.52% 상승한 349만6246으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브랜드 가운데 평판지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3위 한국산업은행은 325만8543으로 전월보다 73.03% 상승했다. 이어 KB증권이 295만4270, 하나증권이 290만276으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삼성증권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KR투자증권, 우리종합금융 등도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채권 브랜드 소통 급증…소비·확산 지표는 감소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브랜드 관련 소통량의 증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채권 브랜드 카테고리의 소통지수는 전월보다 94.00% 상승했다. 반면 브랜드소비는 3.07%, 브랜드확산은 5.03% 각각 감소했다. 브랜드이슈 지수는 5.84% 증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채권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브랜드소통이 94.0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빅데이터 규모가 30% 이상 늘어난 가운데 소통지수 증가폭이 이를 크게 웃돌았다는 점에서 채권 관련 온라인 정보 교류가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브랜드평판지수는 온라인상의 참여와 언급량, 미디어 노출 등을 분석한 결과다. 실제 채권 매수 규모나 투자자 수, 금융회사의 채권 판매 실적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브랜드 관련 빅데이터와 가치평가 분석, 모니터 요원의 정성평가 등을 종합해 최종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