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반도체·바이오·AX 중견기업 45개사 육성
우리銀, 반도체·바이오·AX 중견기업 45개사 육성
  • 정소연
  • 승인 2026.09.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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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Leaders 300’ 8기 기업 선정… 최대 300억원 대출·금리우대 제공
이미지/ 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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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9일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 ‘Rising Leaders 300’ 8기 대상 기업 45곳을 선정하고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콜마홀딩스, 스태츠칩팩코리아, 라이온켐텍 등으로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에 포함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쳤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업별 최대 300억원의 대출 한도를 제공한다. 최초 1년간은 최대 1.0%포인트의 금리 우대도 적용한다.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해외 사업 확대와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출입 금융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기업승계 솔루션 등을 연계해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8기 프로그램은 기업 지원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보다 모집 공고를 한 달 일찍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지원 분야도 기존 디지털전환(DX)에서 인공지능전환(AX) 중심으로 확대·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45개사는 프로그램 출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약 54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부가 2023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생산적 금융 프로그램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미래 산업을 이끌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프로그램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225개 중견기업에 약 2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전략산업과 수출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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