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의 김회천 사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하며 두코바니 원전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수원은 15일, 김 사장이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겸 제1부총리인 카렐 하블리첵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현지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사장은 체코전력공사 ČEZ와 발주사 EDU II 경영진을 만나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관련 법규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인허가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정책 방향과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일정 중 김 사장은 두코바니 원전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해당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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