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성평등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지난 2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평등진흥 유공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 인력의 성장과 조직 내 공정한 기회 확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 등 한수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한수원은 성별에 따른 업무와 경력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조직문화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왔다. 여성 인재가 조직 내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리직 진출 기회도 확대했다.
인사 제도 전반의 공정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했다. 채용과 보직 배치, 교육 등 주요 인사 과정에서 성별에 관계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육아와 돌봄을 특정 성별의 책임으로 보지 않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도록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했다.
이 같은 변화는 조직 구성의 다양성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수원 내 여성 직원과 여성 관리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직 내 여성 인력의 역할과 참여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성평등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핵심 가치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성원들이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남영규 한수원 인사처장은 “이번 표창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성평등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