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따옴’,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글 띄운다
빙그레 ‘따옴’,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글 띄운다
  • 김민지
  • 승인 2026.10.08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 빙그레 제공
이미지/ 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한글날을 계기로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순우리말 브랜드를 알린다. 프리미엄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을 앞세워 한글과 한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해외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마케팅에 나선다.

빙그레는 현지시간 8일부터 9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따옴’의 한글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따옴’이 순우리말을 활용한 브랜드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6년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브랜드 이름에 담긴 우리말의 의미를 해외에서도 알리겠다는 취지다.

광고에는 ‘따옴’의 기존 브랜드 슬로건인 ‘자연에서 갓 따옴’을 활용한 문구가 등장한다. 한글날인 9일에는 이를 변형한 ‘자연에서 갓 따옴, 한글에서 갓 따옴’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제품에 담는 브랜드 철학과 한글의 가치를 동시에 강조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세계 각국 관광객이 오가는 타임스퀘어의 상징성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품의 기능이나 맛을 직접적으로 강조하기보다 한글이라는 문화적 소재와 브랜드명을 결합해 해외 소비자에게 ‘따옴’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방식이다.

‘따옴’은 빙그레가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주스 브랜드로, 브랜드명 자체에 우리말을 활용했다. 이번 광고 역시 영어 중심의 해외 마케팅과 달리 한글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 의미를 뒀다.

빙그레는 앞으로도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에 담긴 한국적 요소를 해외 소비자에게 알리는 마케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 식품 브랜드가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활용해 한국의 맛과 문화를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따옴’의 한글 광고를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빙그레 브랜드만의 가치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Independent journalism on technology, industry and the forces reshaping Korea and the world.
  • Korea IT Times Co., Ltd. | 34 Gukjegeumyung-ro 8-gil, Yeongdeungpo-gu, Seoul, Republic of Korea
  • Business Registration No. 206-86-32195
  • Tel. +82-2-578-0434 | 010-2442-9446 |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 Editor-in-Chief: Younsoo Chung | Youth Protection Manager: Choul-woong Yeon
  • ©2004–2026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