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신밸류리츠 또 샀다… 12번째 지분 확대 ‘스폰서 책임’ 강화
대신증권, 대신밸류리츠 또 샀다… 12번째 지분 확대 ‘스폰서 책임’ 강화
  • 정소연
  • 승인 2026.08.1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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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대신밸류리츠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계열 리츠에 대한 장기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대신증권은 10일 대신밸류리츠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입까지 포함하면 상장 이후 지분 취득은 총 12차례다. 회사 측은 대신밸류리츠의 현재 주가가 보유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매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서울 명동 본사인 ‘대신343’을 핵심 자산으로 보유한 오피스 리츠다. 서울 도심권 핵심 업무지구(CBD)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를 기반으로 임대수익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우량 자산을 추가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폰서인 대신증권의 반복적인 지분 매입이 리츠에 대한 시장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츠는 보유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배당하는 만큼 안정적인 자산과 스폰서의 지속적인 지원 여부가 투자 매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대신밸류리츠는 분기 배당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핵심 자산의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자산 편입을 통해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현재 대신밸류리츠 주가는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주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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