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우리 국악의 미래 이끌 한음영재 경연대회 성료
크라운해태, 우리 국악의 미래 이끌 한음영재 경연대회 성료
  • 김민지
  • 승인 2026.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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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음 꿈나무’, ‘제14회 모여라! 한음 영재들’ 경연대회 개최
‘제17회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맨 뒷줄 중앙)과 각 부문별 수상자들/ 크라운해태 제공
‘제17회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맨 뒷줄 중앙)과 각 부문별 수상자들/ 크라운해태 제공

크라운해태제과가 미래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국 규모 국악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4일과 25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7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와 '제14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를 열고, 전국 각지의 국악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0년부터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0여 개 초·중학교에서 약 7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첫날 열린 개인 경연인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에서는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부로 나눠 관악·현악·성악·무용 등 10개 부문에서 200여 명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성악 부문의 오채연 학생(경기 배곧라라초),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현악 부문의 김다윤 학생(대구 동천초), 중등부 대상은 무용 부문의 홍서진 학생(경기 가림중)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금상과 은상 등 총 10개 시상 부문에서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4천여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튿날 진행된 단체 경연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종합대상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관현악과 악기 연주, 정재와 한국무용, 정가·민요·판소리·병창, 타악, 연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팀들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최고상인 종합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판굿 공연으로 뛰어난 호흡과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타악 부문의 '예움전통연희단'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장려상 등이 시상됐으며, 총 7천여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한음 영재들에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주최 국악 공연인 '창신제'와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영재한음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형 공연 무대 경험을 쌓고 실전 역량을 키우며 전문 국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수상 경쟁을 넘어 국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로 교류하며 기량을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젊은 세대가 전통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악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공연 기회와 체계적인 지원은 참가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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