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전통시장 먹거리를 알리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참여 매장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쿠팡이츠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 ‘우리동네 진짜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기획전에서 참여 매장들의 행사 기간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87%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휴가철 속초를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이츠는 행사 기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 내 인기 매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알렸다. 매주 새로운 점포를 소개하는 ‘금주의 추천 매장’ 코너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개별 매장의 온라인 노출도 확대했다.
실제 일부 매장은 행사 효과를 직접 체감했다. 활어회 전문점 ‘민영활어공장’은 신규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주간 매출이 직전 주보다 220% 뛰었다. 홍게 도시락 전문점 ‘예스수산’ 역시 주간 매출이 전주 대비 96%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쿠팡이츠는 일부 참여 매장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 제작과 메뉴 사진 촬영을 지원해 온라인에서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포장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앞서 지난 6월 속초시장 상인들에게 친환경 봉투 20만장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전통시장과의 상생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우리동네 진짜시장’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당시 참여 매장의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약 54% 증가했다.
청량리시장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지원과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밀키트 제작, 대학 산학협력 등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청량리시장 상인들의 쿠팡이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이츠와 쿠팡이츠서비스는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친환경 봉투 120만개와 친환경 용기 약 30만개를 상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2021년 10월부터 전통시장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지속하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
쿠팡이츠는 앞으로 지역별 시장의 특색을 살린 기획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청량리에 이어 속초에서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가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