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현장 체험 기회 확대… 넷마블문화재단, 청소년 진로교육 운영
게임 개발 현장 체험 기회 확대… 넷마블문화재단, 청소년 진로교육 운영
  • 정소연
  • 승인 2026.06.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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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16일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16일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게임 제작 과정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게임업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게임탐험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게임탐험대는 게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존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현재의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 대상도 학생 중심에서 초등학생과 성인 단체까지 넓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 개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넷마블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방문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넷마블게임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게임 산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넷마블에프앤씨 소속 현직자의 직무 특강도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실제 게임 개발 과정과 업계 진출 준비 방법, 직무별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부터 게임탐험대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정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면서 교육 콘텐츠도 강화됐다. 모션캡처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게임 관련 학과 학생과 성인 참가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게임 제작 과정에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접하고 현업 종사자와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 학생은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모션캡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게임 산업이 개발·기획·그래픽·사운드·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산업 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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