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SOL: enchant’ 정식 출시… MMORPG 신작 경쟁 본격 참전
넷마블 ‘SOL: enchant’ 정식 출시… MMORPG 신작 경쟁 본격 참전
  • 정소연
  • 승인 2026.06.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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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개발진 참여작, 신권 시스템 앞세워 차별화… 이용자들 "오랜만에 기대되는 신작"
이미지/ 넷마블 제공
이미지/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를 정식 출시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형 MMORPG 신작이 드문 상황에서 출시되는 작품인 만큼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18일 낮 12시부터 ‘SOL: enchant’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모바일 및 PC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전지적 MMORPG’를 표방하며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신권(神權)’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신의 권능을 활용해 전투와 성장 전략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성장 중심 MMORPG와는 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리니지M’ 개발에 참여했던 주요 인력들이 설립한 개발사 알트나인이 제작을 맡아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MORPG 장르에 대한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게임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와 함께 총 6개 월드, 30개 서버를 개방한다. 일반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일반 월드'와 스트리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활동할 수 있는 '스트리머 월드'를 분리 운영해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원격 플레이 서비스인 '넷마블 커넥트'를 지원해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커뮤니티 정보도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보스 몬스터의 보상 획득 확률을 3배로 높이고, 각 서버에서 가장 먼저 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영웅 등급 장비인 '발타로스의 반지'를 지급한다.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전 공개된 콘텐츠와 전투 영상을 접한 이용자들은 "오랜만에 새로운 시도를 담은 MMORPG가 등장했다", "신권 시스템이 실제 플레이에서 어떤 재미를 줄지 궁금하다", "리니지M 개발진이 참여했다는 점이 기대 요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최근 MMORPG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이 흥행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과 스트리머 전용 월드 운영은 게임 인지도 확대와 이용자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MMORPG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콘텐츠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춘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며 "SOL: enchant가 독창적인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보여준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향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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