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가협회(IPAK), 제23대 권태일 회장 선임…AI 교육·대외협력 과제 제시
한국IT전문가협회(IPAK), 제23대 권태일 회장 선임…AI 교육·대외협력 과제 제시
  • 연철웅
  • 승인 2026.01.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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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양성 중심으로 교육·기술교류·정책 연계 기능 확대

 

권태일, 한국IT전문가협회 23대 신임회장.

 

한국IT전문가협회(IPAK)는 오늘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권태일 빅썬시스템즈㈜ 대표(공학박사)를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권 회장이 공공 와이파이(Wi-Fi) 구축 분야를 중심으로 약 15년간 현장 사업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KTX 열차 및 전국 지자체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운영 체계에 대한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했다고 협회 측이 설명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운영의 우선 과제로 ‘AI 기반 실무 교육 확대’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협회는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공공기관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현업 전문가가 커리큘럼 설계에 참여하는 구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T전문가협회 23대 권태일 신임 회장이 27일 삼정호텔에서 취임사를 하고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젊은 ICT 인재 영입을 가속화하고, 원로 전문가의 경험과 신진 전문가의 최신 기술 역량을 연결하는 멘토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선발·운영 기준과 성과관리 방식 등 세부안은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대외 협력 분야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AI·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행 중심의 제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교육·기술 교류·정책 연계를 함께 추진하는 전문 단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보통신부 허가 제1호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협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친목 중심 활동을 넘어 AI 시대에 맞는 교육 사업과 기술 교류를 강화해 협회의 대외 신뢰와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ICT 분야 교수·기업 대표·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정보산업 발전과 신기술 확산, 전문 인력 양성 활동 등을 통해 국내 IC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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