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복지센터 새단장… ‘러브하우스 100호’ 완성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새단장… ‘러브하우스 100호’ 완성
  • 정준호
  • 승인 2026.05.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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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 봉사단원이 27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샤롯데 봉사단원이 27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외국인 이주민과 이주노동자 가족들을 위한 복지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 정비 작업에 참여하며 사회공헌 프로젝트 ‘러브하우스’의 100번째 지원 사업을 완성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100호’ 현판식을 열고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센터 내부 환경 정비와 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블라인드 및 출입문 설치 작업도 함께 도왔다. 또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이주민 아동들에게 간식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냉난방 설비 교체와 도배·장판 시공 등 노후 시설 개선 공사도 마쳤다.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전반을 정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인의 날을 계기로 추진됐다. 롯데건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 지원 시설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고려해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를 러브하우스 100호 대상으로 선정했다.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는 민간단체다. 한국어 교육과 생활 상담,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이주민 정착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롯데건설이 2012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재난 피해 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사업 재원은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방식의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 참여 기반의 사회공헌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인천 계양구 효성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러브하우스 99호’ 활동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해 시설 벽면과 계단 등을 새롭게 도색하고 아동들에게 간식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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