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네팔 농촌에 디지털 교육공간 만든다
KB국민카드, 네팔 농촌에 디지털 교육공간 만든다
  • 정소연
  • 승인 2026.10.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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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네팔 카브레 나모붓다시 자나자그리티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네팔 희망 스마트도서관’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구촌나눔운동 네팔사무소 김성광 소장, 쿤상 라마 나모붓다 시장, 이일화 나눔대사, 정나온 나눔대사, 지구촌나눔운동 박을종 상임이사/ KB국민카드 제공
7일 네팔 카브레 나모붓다시 자나자그리티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네팔 희망 스마트도서관’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구촌나눔운동 네팔사무소 김성광 소장, 쿤상 라마 나모붓다 시장, 이일화 나눔대사, 정나온 나눔대사, 지구촌나눔운동 박을종 상임이사/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네팔 교육 소외지역의 학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함께 구축해 농촌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현지시간 네팔 카브레(Kavre) 지역 나모붓다(Namobuddha)의 쉬리 자나자그리티 기초학교(Shree Janajagriti Basic School)에서 ‘네팔 희망 스마트도서관’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카드가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추진한다. 네팔 농촌지역의 경우 도서와 교육 콘텐츠는 물론 디지털 학습에 필요한 시설도 충분하지 않은 만큼 학교 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교육시설로 전환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KB국민카드는 학교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아동·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컴퓨터 교실을 조성한다. 도서관에는 아동·청소년 도서와 각종 교육자료 등 300권 이상의 책을 갖추고, 컴퓨터 교실에는 교육용 컴퓨터와 인터넷 네트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설 구축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교사를 대상으로 ICT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해 사업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판식에는 지구촌나눔운동 나눔대사인 배우 이일화를 비롯해 박을종 상임이사와 쿤상 라마(Kunsang Lama) 나모붓다 시장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존의 제한적인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 기반이 마련되면서 농촌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희망 스마트도서관이 네팔 지역 아동들이 책과 디지털 교육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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