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규모 길드 전투 콘텐츠를 다시 시험대에 올린다. 앞선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추가 점검에 나서면서 정식 콘텐츠 출시 전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16일 ‘검은사막 모바일’ 테스트 서버에서 ‘요새 쟁탈전’ 추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요새 쟁탈전은 넓은 전장을 무대로 여러 길드가 맞붙는 경쟁형 콘텐츠다. 길드 단위의 전략과 전투 역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개인 중심 전투와는 다른 방식으로 길드 간 경쟁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설계됐다.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첫 테스트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서버 길드도 참여했다. 펄어비스는 당시 테스트 과정에서 모험가들의 의견을 수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추가 테스트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는 테스트 환경에서도 모험가가 공식 서버에서 보유한 전투력을 적용한다. 실제 서비스 환경과 보다 가까운 조건에서 전투 밸런스와 콘텐츠 운영 구조를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테스트 참여자를 위한 보상도 마련됐다. 길드 참여 인원에 따라 ‘돌파 복구권’ 최대 1000개를 받을 수 있으며, 길드 대장에게는 ‘단결의 피리’ 5개와 ‘마녀의 어깨 장식’ 1개가 추가 지급된다.
테스트 이후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도 별도 보상이 제공된다.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시간이 깃든 반려동물 선택 상자(7세대)’, ‘수호의 등불’ 등이 대상이다.
요새 쟁탈전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위한 쿠폰도 준비됐다. 쿠폰을 사용하면 ‘질서의 두루마리’ 2개와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델레나스의 행운 상점 10회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통합 서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새로운 지역으로 무대를 넓힌다. ‘흑정령의 세계 일주’에서는 대륙 ‘오세아니아’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기존 이벤트를 통해 확보한 은화를 활용해 기념품 상점에서 각종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교환 가능한 기념품 상자에는 ‘검은 사당 입장권’을 비롯해 ‘혼돈의 핵’, ‘혼돈의 결정’, ‘고결한 여신의 눈물’ 등이 포함된다.
이번 추가 테스트는 대규모 길드 콘텐츠를 정식 서비스에 적용하기 전 이용자 피드백을 한 차례 더 검증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실제 서버 전투력을 적용한 테스트를 통해 길드 간 전력 격차와 전투 밸런스 등을 보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요새 쟁탈전의 세부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