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가 칼국수를 앞세운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전문 외식사업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연은 맛있다 칼국수’ 1호점을 경기 파주 스타필드 운정에 8일 열었다.
이번 브랜드의 핵심은 ‘국물의 합(合)’이다. 친숙한 칼국수에 육수와 식재료의 조합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풀무원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생면 제조 기술을 더해 메뉴별로 최적의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은 맛있다 칼국수’는 풀무원의 기존 면 요리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다. 칼국수의 가장 큰 특징인 육수와 면의 조화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육수의 특성에 맞춰 면의 식감과 풍미까지 고려했다.
대표 메뉴는 ‘사계 닭칼국수’다. 이와 함께 남해 멸치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깔끔한 감칠맛을 살린 ‘남해 멸치 칼국수’, 황태 육수에 부추를 넉넉하게 넣은 ‘부추밭 황태 칼국수’, 오이소박이와 생면을 함께 즐기는 ‘오이소박이 비빔 칼국수’ 등 총 4종의 칼국수를 선보인다. 곁들임 메뉴 2종도 함께 마련했다.
면에도 차별화 요소를 담았다. 메뉴에 따라 풀무원의 생면과 일본 면 장인의 수제자인 조병주 장인이 치자를 활용해 만든 생면을 사용한다. 풀무원이 30년 동안 쌓아온 제면 기술에 장인의 면 제조 노하우를 더해 각각의 육수와 어울리는 면을 구현했다.
매장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스타필드 운정의 특성을 반영했다. 1층에 98.48㎡ 규모로 마련했으며, 4인용 테이블 10개를 포함해 모두 50석을 갖췄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건강닭죽’과 ‘키즈 칼국수’도 별도로 운영한다.
개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픈 이후 일주일 동안 시그니처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매장 방문 고객에게 풀무원샘물의 곡물차 ‘하루귀리’와 ‘하루파로’, 실온 과채주스 ‘아임리얼 100 고농축’ 등을 증정한다. 키즈 메뉴를 주문하면 ‘채소 탐험 컬러링 페이퍼’와 크레용을 받을 수 있으며, ‘패밀리 패스포트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파주 스타필드 운정을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같은 곳에 프리미엄 솥밥 전문점 ‘찬장’을 개점했다. ‘찬장’은 정성스럽게 지은 솥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반찬과 요리를 함께 구성한 한식 반상 브랜드다.
회사는 솥밥과 칼국수라는 대중적인 메뉴를 기반으로 쇼핑몰 고객의 일상적인 식사 수요를 공략하는 동시에 브랜드별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자연은 맛있다 칼국수’는 풀무원이 쌓아온 생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육수와 식재료의 조합을 통해 칼국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지역별 식재료와 다양한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한 이후 컨세션과 고속도로 휴게소, 전문 외식 브랜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김포공항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하고 골프장 식음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신규 사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