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클래스와 인터서버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게임의 장기 서비스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5일 낮 12시부터 'SOL: enchant' 첫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01. GENESIS: 신의 전장'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로, 다양한 신규 시스템과 콘텐츠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을 완료하면 'GENESIS 선물 상자'를 비롯해 희귀 등급 영체 소환권,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장비 지원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 적용되는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버 간 경쟁과 이용자 교류를 확대하는 시스템이다. 서로 다른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인터서버 콘텐츠와 경제 활동 범위를 넓히는 월드 거래소가 새롭게 도입된다.
신규 클래스 '힐러'도 처음 공개된다. 공격 중심의 기존 직업군과 달리 회복과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클래스가 추가되면서 파티 플레이와 대규모 전투의 전략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릭터 성장 콘텐츠인 '별자리' 시스템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이용자는 별자리 육성을 통해 추가 능력치를 확보하고 자신만의 성장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캐릭터 육성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서비스 초기 이용자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MMORPG는 출시 초반 흥행 이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동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인터서버 콘텐츠와 통합 거래소는 서버 간 이용자 규모를 확대해 경쟁과 경제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신규 직업과 성장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이용자들의 캐릭터 육성과 전투 전략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SOL: enchant'는 '전지적 MMORPG'를 콘셉트로 내세운 넷마블의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이용자가 다양한 신의 권능을 활용하는 '신권' 시스템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앞세웠으며,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 약 22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