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에 신규 오피스를 추가 공급하며 프라임 오피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도시환경정비사업 제6지구에 조성한 업무시설 '르네스퀘어(Rene Square)'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을 완료했다.
르네스퀘어는 중구 수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선 복합 업무시설이다. 연면적 약 6만㎡ 규모로 지하 7층~지상 17층 높이로 조성됐으며, 상부층에는 업무공간이,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배치됐다.
입지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계천과 가까워 도심 접근성과 쾌적한 업무환경을 동시에 갖췄다.
건물에는 최근 기업들의 업무환경 변화에 맞춘 설계가 반영됐다. 기둥과 벽체를 줄여 넓은 업무공간을 확보하는 대면적(라지 플레이트)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바닥 공조 시스템을 도입해 냉난방 효율과 실내 쾌적성을 강화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4월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G1 서울'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 르네스퀘어까지 잇달아 공급하며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서 오피스 개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도심 업무시설에 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차별화된 설계와 시공 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서울 CBD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오피스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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