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성수에 ‘IP 놀이터’ 연다… 콜라보·DIY 앞세워 오프라인 공략
스파오, 성수에 ‘IP 놀이터’ 연다… 콜라보·DIY 앞세워 오프라인 공략
  • 김민지
  • 승인 2026.09.07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평 규모 ‘스파오프렌즈 랩’ 오픈… 애니메이션부터 자체 캐릭터까지 한자리에
이랜드 스파오, 성수 '스파오프렌즈 랩' 매장/ 이랜드 제공
이랜드 스파오, 성수 '스파오프렌즈 랩' 매장/ 이랜드 제공

스파오가 패션 상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앞세워 오프라인 접점을 넓힌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SPAO)는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스파오프렌즈 랩(Lab)’을 7일 새롭게 열었다.

성수 매장은 약 100평(331㎡) 규모로 조성됐다. 스파오가 성수에 선보이는 첫 매장이면서 홍대와 강남에 이어 ‘스파오프렌즈’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세 번째 특화 매장이다.

스파오는 최근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게임, 아티스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다양한 IP와 협업하며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티셔츠 중심의 협업 상품에서 벗어나 파자마와 라운지 팬츠, 플리스, 잡화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수 매장 역시 이 같은 협업 상품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오픈 첫날부터 매장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관심이 이어졌으며, 협업 후드 집업과 반팔 티셔츠 등 주요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점과 함께 선보인 대표 콘텐츠는 인기 애니메이션 ‘데스노트(DEATH NOTE)’ 협업 컬렉션이다. 긴팔 파자마와 후드 집업, 반팔 티셔츠를 비롯해 담요와 키링 등 잡화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이랜드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키토’와 ‘푸토’를 활용한 협업 의류도 성수 매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외부 IP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캐릭터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히면서 스파오만의 협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상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요소도 추가했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DIY)’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6월 더현대 서울과 7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였다. 당시 고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성수 매장에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콘텐츠로 확대했다.

스파오는 협업 상품과 함께 브랜드의 기본 상품군도 성수 매장에서 선보인다. 씬라이트 시리즈 경량패딩을 비롯해 윈드브레이커, 플리스, 푸퍼 등 계절별 인기 상품을 함께 배치해 특정 IP 팬뿐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매장 방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Independent journalism on technology, industry and the forces reshaping Korea and the world.
  • Korea IT Times Co., Ltd. | 34 Gukjegeumyung-ro 8-gil, Yeongdeungpo-gu, Seoul, Republic of Korea
  • Business Registration No. 206-86-32195
  • Tel. +82-2-578-0434 | 010-2442-9446 |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 Editor-in-Chief: Younsoo Chung | Youth Protection Manager: Choul-woong Yeon
  • ©2004–2026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