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樂)합창단 ‘서울팀’ 출범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樂)합창단 ‘서울팀’ 출범
  • 이준성
  • 승인 2026.06.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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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한 '오르락합창단-서울팀 출범식'에 참가한 합창 단원들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서 여덟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15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한 '오르락합창단-서울팀 출범식'에 참가한 합창 단원들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서 여덟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가 사내 장애인합창단 ‘오르락(樂)합창단’의 활동 기반을 넓히며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과 고용 확대에 나섰다. 기존 충주팀에 이어 서울팀을 새롭게 출범시키며 합창단 규모를 약 5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오르락합창단 서울팀’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신규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서울팀 창단으로 합창단은 충주와 서울 두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평상시에는 지역별로 연습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전국 단위 대회나 주요 행사에서는 통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기존 충주팀을 이끌어 온 박경환 지휘자가 총괄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팀 단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현대그룹빌딩 내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단체 합주가 가능한 대연습실과 개인·파트별 훈련을 위한 소연습실, 라커룸, 미팅룸 등을 갖춰 체계적인 연습 환경을 조성했다.

임직원과 단원 간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휴게공간 ‘에이치-하모니(H-Harmony)’도 함께 공개됐다. 이 공간은 휴식은 물론 소규모 모임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팀 출범은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장애인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르락합창단은 현대엘리베이터가 2024년 장애인 고용 확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창단한 사내 합창단이다. 창단 이후 각종 공연과 대회에 참가하며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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