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물류 자동화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 물류 기술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CFS는 로봇·AI 분야 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인재 육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FS는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26 국제 물류로봇 경진대회(ILRC)’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우수 참가자 발굴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최했으며, 물류 자동화 기술을 연구하는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 행사다.
행사가 진행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는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총 129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물류 현장의 다양한 작업 환경을 재현한 과제를 수행하며 로봇 설계 능력과 AI 활용 역량을 선보였다.
대회에서는 무인운반로봇의 자율 주행, 물체 인식 기술, 장애물 회피 알고리즘, 로봇 팔 제어 기술 등 스마트 물류의 핵심 기술들이 평가 항목으로 다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하드웨어 제작부터 소프트웨어 구현까지 직접 수행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 가까운 경험을 쌓았다.
CFS는 심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2개 팀에 대표이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향후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회사 측은 단순 후원을 넘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물류 기술 환경에서 현장 이해도와 AI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실제 기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CFS는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해 로봇 기술 도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무인운반로봇(AGV), 자율주행 이동로봇, 자동 포장 설비, 로보틱 암 등 첨단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물류 체계를 구축하며 미래형 물류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