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 SNUSV가 개최한 ‘SNUSV 38기 데모데이’를 후원하며 창업 생태계 지원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27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렸으며, SNUSV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SNUSV 구성원과 동문, 창업가, 투자자, 일반 관람객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창업팀들의 발표와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데모데이는 ‘Lean-up’과 ‘AC Program’ 두 트랙으로 나뉘어 IR 피칭이 진행됐다. ‘Lean-up’은 내부 신생 팀과 선발된 기존 창업팀이 참여했으며, ‘AC Program’은 3개월간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동문 창업팀들이 무대에 올라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각 팀의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돼, 투자자와 참가자들이 실제 제품을 체험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AC Program 부문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세사미(Sesaame)’를 운영하는 ‘오초’ 팀이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컴투스는 단순 후원뿐 아니라, SNUSV 설립자이자 초대 회장인 송병준 의장의 참석으로 의미를 더했다. 송 의장은 시상과 축사를 통해 후배 창업가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발표 이후 네트워킹 세션과 부스 방문이 활발하게 이어졌고, 참가 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창업에 대한 현실 감각을 얻었다”는 반응과 함께 “AI,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이 특히 인상 깊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투자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피칭 이후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하며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