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경력보유여성 재취업에 7000만원… 돌봄 전문인력 양성 지원
효성, 경력보유여성 재취업에 7000만원… 돌봄 전문인력 양성 지원
  • 이준성
  • 승인 2026.09.2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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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매년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후원… 요양보호사·시니어케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원
효성이 28일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7000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 진경진 여성중앙회 회장(사진 왼쪽)과 이정원 효성 전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이 28일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7000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 진경진 여성중앙회 회장(사진 왼쪽)과 이정원 효성 전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이 출산과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돌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효성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7000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013년부터 이어온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금은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과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에 사용된다. 교육생들은 관련 직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받고 자격 취득을 준비하게 된다.

교육 이후의 취업 지원도 이어진다. 수료생들은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을 비롯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격 취득부터 실제 취업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재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분야에 진입하려는 중·장년 여성에게 직무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직장을 떠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매년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연계를 이어왔다.

효성의 사회공헌은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뿐 아니라 장애인과 장애가족 지원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효성은 지난 4월 푸르메재단에 1억3000만원을 전달하며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사업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 20명의 치료비와 비장애 형제자매 15명의 교육·심리치료, 장애가족 10가구의 가족여행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지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기획전시를 지원하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도 후원하고 있다. 장애어린이의 치료뿐 아니라 장애가족의 일상과 장애 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효성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돌봄 인력 양성을 연계한 이번 사업 역시 여성의 사회 복귀와 고령사회에서 필요한 인력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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