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추석을 앞두고 대표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하나인 ‘발효침향 프리미엄 60환’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요 원료인 침향의 배합 비율을 높이고 발효 공정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발효침향 프리미엄 60환’의 리뉴얼 출시를 알렸다. 명절을 앞두고 건강 관련 선물 수요가 커지는 시기에 맞춰 제품의 원료 구성과 제조 방식을 한층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침향 함량이다. 기존 22%였던 침향 배합 비율을 25%까지 높였다. 사용되는 침향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거래를 규제하는 CITES 협약 기준에 따라 수입한 인도네시아산 원료를 사용했다.
제조 과정에서는 발효 기술을 접목했다. 침향에 미강분말과 유산균분말을 혼합한 뒤 24시간 동안 발효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뉴질랜드산 녹용 10%를 비롯해 마카 등 17종의 부원료를 함께 배합했다.
섭취 편의성도 고려했다. 설탕과 합성향료, 착색료는 넣지 않았으며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활용해 원료 특유의 맛을 보완했다.
종근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건강 관리용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 판매는 텔레마케팅 업체 슈마웰과 온라인 쇼핑몰 ‘보다SHOP’을 통해 진행된다.
제품 사업과 함께 종근당의 실적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종근당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75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923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4%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