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 선물 260종으로 확대…참치부터 과일·축산까지 선택지 넓힌다
CJ제일제당, 추석 선물 260종으로 확대…참치부터 과일·축산까지 선택지 넓힌다
  • 정소연
  • 승인 2026.09.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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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보다 50여 종 늘려 역대 최대 라인업…‘칼보’·신선 브랜드 ‘본담’·포켓몬 협업 등 취향별 수요 공략
CJ제일제당이 선보이는 2026년 추석 선물세트. 올해는 스팸 등 기존 대표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참치 ‘칼보’, 신선 브랜드 ‘본담’, 포켓몬 IP 협업 제품, 프리미엄 미식 브랜드 ‘르구떼’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총 260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영역을 기존 가공식품에서 프리미엄 참치와 과일·축산 등 신선식품까지 확대한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도 늘리며 세분화되는 명절 선물 수요에 대응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설보다 50여 종 늘어난 총 26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회사가 명절에 내놓은 선물세트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이번 라인업은 스팸 등 기존 대표 상품을 유지하면서 헬스앤웰니스(H&W), 프리미엄 미식, 신선식품, IP 협업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참치·신선식품으로 선물 영역 확대

우선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칼보 해바라기유 참치와 올리브오일 참치로 구성한 단독 세트와 스팸·칼보 참치를 함께 담은 복합세트 등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참치를 비롯한 수산물의 선물세트 비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선식품 분야에서는 통합 브랜드 ‘본담’을 새롭게 론칭한다. ‘좋은 것을 가려 담아, 선물의 본질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CJ제일제당이 상품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전문 유통 파트너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설 CJ더마켓에서 신선 선물세트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부터 정식 브랜드로 선보인다. 첫 제품군으로 사과와 배 등을 활용한 과일 4종과 축산 4종을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을 통해 축적한 상품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신선식품에도 적용해 명절 선물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켓몬·카카오 IP 더해 젊은 소비자 공략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IP 협업도 확대한다. 카카오와 포켓몬 등 인기 IP를 스팸 선물세트와 결합해 식품뿐 아니라 캐릭터와 굿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켓몬과 협업한 제품은 이마트와 CJ더마켓, 카카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스티커를 이용해 직접 선물세트를 꾸밀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포켓몬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미식 선물 브랜드 ‘르구떼(Le Goûter)’의 제품 구성도 확대한다. ‘노블레자 에코데이’ 올리브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지와 특성을 가진 해외 미식 제품을 큐레이션해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스팸 중심 복합세트도 재정비

명절 대표 상품인 복합세트는 가격대와 소비자 선택 편의를 고려해 구성을 손봤다. 스팸에 런천미트와 요리유, 조미료 등을 조합해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선물세트 특유의 풍성한 구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대와 판매 채널에 따라 달랐던 복합세트 브랜드와 패키지 체계도 통일해 소비자가 CJ제일제당 선물세트임을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기준이 다양해지는 만큼 올해 추석에는 역대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식품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가공식품뿐 아니라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명절 선물의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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