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호텔 스위트룸’ 감성 담은 F/W 침실 신제품 공개
시몬스, ‘호텔 스위트룸’ 감성 담은 F/W 침실 신제품 공개
  • 김민지
  • 승인 2026.09.1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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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베딩 10종 선봬… 유행보다 오래 쓰는 디자인과 편안함에 초점
시몬스가 ‘하이엔드 컴포트’ 콘셉트를 반영한 2026년 F/W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 시몬스 제공
시몬스가 ‘하이엔드 컴포트’ 콘셉트를 반영한 2026년 F/W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 시몬스 제공

침실을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휴식과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침대업계에서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14일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올 하반기 침실 신제품을 선보인다. 시몬스는 ‘하이엔드 컴포트’를 키워드로 내세운 2026년 F/W 시즌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눈에 띄는 장식이나 단기적인 유행보다는 소재의 질감과 디자인의 완성도, 실제 사용 과정에서의 편의성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침실 전체에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프레임에서는 ‘비원(B1)’, ‘비쓰리(B3)’, ‘루티안’, ‘키나’ 등 4개 제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비원(B1)’은 특급호텔 스위트룸의 아트월을 연상시키는 대형 헤드보드가 특징이다. 브러싱 가공을 적용한 훈증무늬목으로 나무의 결을 살렸으며,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을 더해 중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용성을 중시한 제품도 있다. ‘비쓰리(B3)’는 여러 프리미엄 소재를 조합해 우아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바닥에서 12.3cm 높이로 설계해 로봇청소기를 활용하기 편하도록 했다. 침대 하부를 띄운 듯한 플로팅 구조를 적용해 공간이 보다 가볍게 보이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루티안’은 침실의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플리커 프리 조명을 적용하고 플로팅 서랍을 통해 청소 편의성을 높였다. 협탁에는 콘센트와 충전 포트를 마련해 침실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했다. 트윈베드 등 다양한 형태로 조합할 수 있다.

‘키나’는 레드오크 무늬목과 PU 가죽, 금속 소재의 다리를 조합해 간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침대 아래에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PET 깔판을 적용해 청소와 통풍을 돕는 동시에 소음 감소까지 고려했다.

소재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임에는 국가 공인 기준인 E1보다 한 단계 높은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적용했다.

침대 프레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베딩 라인도 확대했다. 시몬스는 ‘베르가’, ‘멘젤’, ‘도셀’, ‘올시즌 팔레트 스프레드’, ‘베이직 필로우 커버’, ‘매트리스 퀼티드 커버’ 등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베딩 제품들은 과도한 장식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패턴과 부드러운 소재감을 앞세웠다. 프레임과 침구를 함께 구성했을 때 침실 전체가 통일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시몬스는 이번 F/W 컬렉션을 통해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이나 외형적인 화려함보다는 소재와 사용 편의성, 휴식의 질을 강조해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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