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수펙스(SUPEX) 김치’의 제조 노하우를 고객과 나누는 체험 행사를 연다. 전통 김장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호텔 셰프의 미식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 김장 체험과 어린이·가족을 위한 김치 만들기 행사를 함께 마련해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전한다.
워커힐은 오는 11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제10회 김장 담그는 날’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김재학 김치 조리장의 안내에 따라 수펙스 김치 5kg을 직접 담그며 배추 선택부터 절이기, 김칫소 준비와 버무리기, 숙성 방법까지 김장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김장 문화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2014년 시작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워커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김치 제조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갈 수 있어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다.
워커힐은 1989년 김치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를 이어온 끝에 1994년 수펙스 김치를 개발했으며, 1997년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조선 후기 서울·경기 지역 상류 계층의 전통 조리법을 바탕으로 국내산 식재료를 엄선하고 호텔 셰프가 직접 담가 전통 항아리에서 숙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매운맛, 시원한 풍미를 앞세워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과 주요 국제 행사 식탁에 오른 수펙스 김치는 지난 7월 미국 수출에도 나서며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번 김장 체험은 오랜 시간 축적한 워커힐만의 김치 제조 노하우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장에 필요한 주요 재료는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수펙스 김치 특유의 맛을 구현하는 파우더형 고춧가루와 버섯·채소로 우려낸 비법 채수, 3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등이 소분 제공돼 김장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완성한 김치는 보랭백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김장 체험 후에는 명월관 조리장이 준비한 특선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솥뚜껑 미나리 김치 삼겹살’을 비롯해 한우 도가니 갈비곰탕, 명월관 불고기, 부추해물파전, 철판 계란말이와 후식·차가 제공된다. 워커힐 곰탕 가정간편식(HMR) 1팩도 증정해 행사에서 경험한 미식을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성인 1인 기준 27만원이다.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워커힐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워커힐은 오는 11월 1일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어린이 김치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김재학 김치 조리장의 설명을 들으며 수펙스 백김치 3kg을 직접 담그고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직접 담근 백김치 외에도 수펙스 김치 500g과 어린이 입맛에 맞춘 백깍두기 500g을 제공한다. 체험 후에는 명월관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숯불양념갈비와 한우 떡갈비에 전복버터구이와 왕새우구이를 더해 메뉴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어린이 전용 프레임을 활용한 ‘인생네컷’과 솜사탕도 마련해 가족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워커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과 프리미엄 김치의 가치를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친근하게 알리고, 고객이 일상에서도 한국 음식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