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 알리기에 나선다. 단순한 상품 홍보 대신 게임과 퀴즈를 결합한 방식으로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 이용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20년 전 금융생활 공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으로 만들어졌다. 참가자는 당시 금융생활을 보여주는 공간 곳곳에서 단서를 찾아 퀴즈를 풀고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과거 금융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물건과 환경을 콘텐츠에 활용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현재의 금융환경과도 연결했다.
참여 대상은 만 14세 이상 신한 슈퍼SOL 회원 및 신규 가입자다. 이벤트에서 주어진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주요 경품으로는 맥북에어 13 M5와 갤럭시 Z폴드8 256GB를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2,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신세계상품권 등이 마련됐다.
최근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SNS 마케팅이 확대되는 추세다. 금융 서비스의 기능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이다.
신한카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슈퍼SOL의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게임 요소를 접목해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벤트 과정에서 슈퍼SOL이라는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슈퍼앱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회원의 플랫폼 이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신규 가입자의 유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업계에서는 금융 플랫폼 간 경쟁이 서비스 기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적인 이용 빈도와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SNS와 게임을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이 주요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