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던과 함께 ‘가벼운 겨울’ 입는다… ‘플라잉77’ 새 캠페인 공개
뉴발란스, 던과 함께 ‘가벼운 겨울’ 입는다… ‘플라잉77’ 새 캠페인 공개
  • 김민지
  • 승인 2026.10.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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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발란스, 던과 함께한 ‘플라잉77 구스다운’ 캠페인 화보/ 이랜드 제공
이랜드 뉴발란스, 던과 함께한 ‘플라잉77 구스다운’ 캠페인 화보/ 이랜드 제공

뉴발란스가 겨울철 대표 경량 다운 라인업인 ‘플라잉77’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뮤지션 던(DAWN)을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내세워 제품의 핵심 가치인 ‘가벼움’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풀어내는 한편,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26FW 신제품을 앞세워 겨울 아우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최근 던과 함께한 ‘플라잉77 구스다운’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게감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던의 모습을 통해 제품의 초경량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던 특유의 개성 강한 스타일과 자유로운 이미지를 활용해 기능성 다운이라는 제품의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한 아우터를 넘어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올해 플라잉77은 기존의 초경량 설계를 유지하면서 소재와 디자인을 한층 고도화했다.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착용감을 구현했으며, 7데니어 초경량 원사를 사용해 얇고 가벼운 외관을 완성했다.

기능성도 강화했다. 다운이 원단 밖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7셀 코팅 원단을 적용하고,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그라핀 탄소 섬유를 활용했다. 무게를 줄이면서도 겨울철 아우터에 요구되는 보온 기능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컬러 경쟁력을 앞세웠다. 은은한 파스텔 계열을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착장에 활용하기 좋은 색상을 구성했으며, 대표 색상으로는 푸른빛이 감도는 ‘애쉬블루’와 차분하고 도시적인 분위기의 ‘차콜’을 제안했다.

업계에서는 뉴발란스가 경량 다운 시장에서 기능성만을 강조하기보다 패션성과 브랜드 감성을 함께 가져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개성 있는 아티스트를 모델로 기용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면서,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최근 패션 트렌드에도 대응하는 모습이다.

판매 성과도 긍정적이다. 플라잉77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26FW ‘플라잉77 슈퍼라이트 후드형 경량 구스다운’은 지난 9월 9일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뉴발란스가 이번 시즌 플라잉77의 상품성과 마케팅을 동시에 강화하면서 경량 다운 시장에서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던과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기능적 강점뿐 아니라 ‘가볍게 입는 겨울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강조한 만큼 하반기 아우터 시장에서의 판매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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