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승 코레일 사장, 청도역 사고 현장 점검
김태승 코레일 사장, 청도역 사고 현장 점검
  • 이준성
  • 승인 2026.03.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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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승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청도역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코레일 제공
김태승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청도역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코레일 제공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1일 대구본부 관할인 청도역 인근 선로를 찾아 지난해 8월 발생한 무궁화호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사고 발생 당시 상황과 원인으로 추정되는 요소들을 다시 살펴보고, 사고 이후 마련된 안전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사고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이 작업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자 이동 통로를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작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사고 이후 재발 방지와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다양한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위험 구간에서 진행되는 작업은 ▲철도교통관제센터 승인 ▲열차 운행 통제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정부와 협력해 선로 주변에 작업자 이동 통로를 확보하고 출입문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대구본부 관내에 원격으로 출입문을 관리하는 ‘OTP 출입 시스템’을 우선 도입해, 작업자가 사전에 승인된 시간에만 선로에 출입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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