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AI가 추천"… 아모레퍼시픽, 초개인화 뷰티 플랫폼 공개
"화장품도 AI가 추천"… 아모레퍼시픽, 초개인화 뷰티 플랫폼 공개
  • 김민지
  • 승인 2026.05.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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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한 ‘뷰티 컨시어지’ 선봬… 디지털 뷰티 혁신 가속
AWS 서밋 서울 2026 아모레퍼시픽 '뷰티 컨시어지' 부스 전경/ 아모레퍼시픽 제공
AWS 서밋 서울 2026 아모레퍼시픽 '뷰티 컨시어지' 부스 전경/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형 플랫폼을 공개했다. 피부 상태 진단부터 헤어 분석, 맞춤형 메이크업 추천까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제공하는 초개인화 뷰티 경험을 선보이며 K뷰티와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통합 뷰티 서비스 플랫폼 ‘뷰티 컨시어지(Beauty Concierge)’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화장품 체험을 넘어 데이터와 AI가 결합된 차세대 뷰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와 두피 상태를 진단받고,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과 메이크업 솔루션을 추천받는 방식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뷰티 테크 랩(Beauty Tech LAB)’에서는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얼굴과 두피 이미지를 촬영한 뒤 AI 분석을 통해 피부 탄력, 색소 침착, 모공 상태, 수분 밸런스, 두피 건강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는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 추천과 뷰티 관리 가이드로 연결됐다. AI가 상담사 역할을 수행하며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과 메이크업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에는 AWS의 생성형 AI 기술과 에이전트 기반 인공지능 기능이 적용됐다. AI가 여러 진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면서 보다 정교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뷰티 산업이 제품 중심 경쟁에서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AI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피부 진단 알고리즘, 가상 메이크업, 디지털 상담 서비스 등 뷰티 테크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AI가 뷰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소비자의 피부 상태와 취향,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제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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