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6’ 10주년 결승, 서울서 열린다
컴투스 ‘SWC2026’ 10주년 결승, 서울서 열린다
  • 정소연
  • 승인 2026.09.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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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서울경제진흥원 맞손…해외 팬 유치부터 도시 마케팅까지 협력
SBA 문구선 창조산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컴투스 박영주 마케팅&콘텐츠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컴투스 제공
SBA 문구선 창조산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컴투스 박영주 마케팅&콘텐츠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대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 1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세계 최강 소환사를 가린다. 컴투스는 서울을 찾는 글로벌 팬과 선수들을 겨냥해 대회 자체를 넘어 도시와 게임·e스포츠 산업을 함께 알리는 행사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SWC2026’ 월드 파이널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울 게임·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WC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이용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세계 각 지역에서 온라인 예선과 지역별 컵 대회를 거쳐 최종 결승인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선수를 결정한다.

올해는 대회 출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졌다. 특히 ‘서머너즈 워’가 탄생한 서울에서 오는 11월 14일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면서 의미를 키웠다.

컴투스와 SBA는 대회 운영뿐 아니라 홍보와 관람객 유치, 해외 방문객 대상 도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서울을 찾는 글로벌 게임팬에게 대회를 알리는 동시에 서울의 게임·e스포츠 경쟁력을 함께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협력의 일환으로 SBA가 주최하는 ‘게임 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에도 SWC 관련 콘텐츠가 마련된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SWC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회에 대한 관심을 사전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를 통해 기존 ‘서머너즈 워’ 팬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e스포츠 관람객까지 대회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해외 팬들이 서울을 직접 방문하는 글로벌 이벤트라는 점을 활용해 게임과 관광을 연계한 도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WC2026의 경쟁도 본격적인 결승 레이스에 들어갔다. 지난 8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지역 컵 진출자 선발을 마쳤으며, 오는 9월부터 세계 각지에서 지역별 최종 경쟁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9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컵이다. 이후 10월 1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메리카 컵, 10월 17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퍼시픽 컵이 이어진다. 각 지역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선수들은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게임 IP의 장기 e스포츠 대회가 10년간 이어졌다는 점에서 SWC의 팬덤 지속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대회의 발상지인 서울에서 결승전을 열면서 글로벌 이용자와 국내 e스포츠 팬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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