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외국인 근로자 품은 ‘아름인도서관’ 김해에 개관
신한카드, 외국인 근로자 품은 ‘아름인도서관’ 김해에 개관
  • 정소연
  • 승인 2026.09.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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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사진 오른쪽)과 김영일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 부사장이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정영두 김해시장(사진 오른쪽)과 김영일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 부사장이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서와 소통을 결합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11일 경남 김해시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560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책과 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동시에 가족과 이웃 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김영일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관은 단순히 도서를 열람하는 시설을 넘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독서와 문화 활동을 비롯해 가족 단위 이용과 주민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김해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생활하는 대표적인 산업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주거뿐 아니라 생활정보와 문화 콘텐츠에 접근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

신한카드는 이번 도서관을 통해 문화·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기존 금융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까지 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름인도서관 사업은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0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병원과 복지관, 공공기관, 군부대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김해 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560곳에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최근에는 도서관의 기능을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문화공간으로 확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신한카드 역시 지원 대상과 공간의 성격을 다양화하면서 지역별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름인도서관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문화와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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