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재한 중국동포 금융 편의 높인다… 맞춤형 서비스 협력
신한은행, 재한 중국동포 금융 편의 높인다… 맞춤형 서비스 협력
  • 정소연
  • 승인 2026.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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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업무협약… 모바일·웹 금융부터 공동 마케팅까지 지원 확대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재한중국동포 금융지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사진 왼쪽)과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재한중국동포 금융지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사진 왼쪽)과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들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한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한 금융 접근성 개선과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이 구축한 외국인 특화 금융 인프라와 중국동포연합중앙회의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생활 과정에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국동포들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금융 접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우선 신한 SOL글로벌과 웹 기반 금융서비스를 연계하고,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금융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금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추가 협력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급여이체와 해외송금 등 국내 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고객 확보 경쟁이 금융권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와 오프라인 영업망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평가된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업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안산·김해·독산동에서 외국인 중심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안산 외국인중심영업점의 외국인 전담 창구를 확대했다.

일요일에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금융센터, 대구성서지점, 연수동지점, 광산금융센터, 수원역지점, 동대문지점 등에서 외국인 대상 일요영업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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