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어린이 그림으로 그린 ‘미래의 지구’… 자연사랑 미술대회 본선 개최
하나은행, 어린이 그림으로 그린 ‘미래의 지구’… 자연사랑 미술대회 본선 개최
  • 정소연
  • 승인 2026.09.1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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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506점 예선작 접수… 200명 본선 진출·환경보호 후원까지 연계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4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사진 맨윗줄 가운데)이 본선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4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사진 맨윗줄 가운데)이 본선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미래의 자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림을 매개로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경험을 제공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4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1993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올해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화두는 ‘꿈지기가 전하는 미래의 지구별 소식’이었다. 참가자들은 숲과 바다를 소재로 한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자신이 상상하는 미래의 지구와 자연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예선에는 모두 1만150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0명의 어린이는 이날 본선에서 ‘동식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초록 지구 여행’을 주제로 다시 한번 상상력을 펼쳤다.

본선 작품에 대한 최종 심사를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상작에 돌아갔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함께 전달됐다. 이 가운데 상위 9개 작품은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대회의 의미를 단순한 미술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환경 나눔 활동으로도 연결했다. 예선에 출품된 작품 한 점마다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의 가치를 생각하고, 동시에 환경보호를 위한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축구·사격·에어바운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가 운영됐다. 별도로 마련된 힐링 쉼표 라운지에서는 참가자와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래세대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경제 뮤지컬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인공지능과 코딩을 접목한 ‘행복 AI 코딩스쿨’ 등을 운영하며 금융교육과 미래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박병준 하나은행 부행장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미래의 지구를 표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뛰어놀았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는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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