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 넘어 환경보호로… ‘서머너즈 워’ 유저와 글로벌 숲 조성 나서
컴투스, 게임 넘어 환경보호로… ‘서머너즈 워’ 유저와 글로벌 숲 조성 나서
  • 정소연
  • 승인 2026.06.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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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컴투스 제공
이미지/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과 함께 글로벌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게임 내 참여가 실제 조림 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즐기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비스 12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이용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주요 산림 훼손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중앙아프리카 열대우림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와 실제 환경 보호 활동을 연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특별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나무를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 세계 이용자들이 공동 목표를 달성하면 실제 조림 사업이 진행된다. 컴투스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중앙아프리카 지역에 ‘소환사의 숲’을 조성하고 탄소 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계획이다.

환경 전문가들은 열대우림 복원이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다. 중앙아프리카 열대우림은 아마존, 동남아 열대우림과 함께 세계 3대 산림권으로 불리며 대규모 탄소 저장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개발과 벌목 등으로 산림 훼손이 가속화되면서 국제사회의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산되면서 이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게임 콘텐츠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방식이 이용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은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며 "게임 내 활동이 실제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구조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의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경 보호 활동과 함께 다양한 게임 보상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미션 수행과 나무 성장 단계에 따라 각종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참여 규모가 커질수록 추가 보상도 확대된다.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가 게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글로벌 이용자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이용자 충성도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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