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옴니 링’, IDEA 디자인 어워드 동상
금호타이어 ‘옴니 링’, IDEA 디자인 어워드 동상
  • 이준성
  • 승인 2026.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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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레드닷 이어 IDEA까지 수상…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미래형 타이어 기술을 디자인으로 구현한 ‘옴니 링’을 앞세워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뒀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26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Omni Ring)’으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으며 제품의 외관뿐 아니라 혁신성, 사용자 편의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번 수상작인 옴니 링은 미래 교통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모듈형 타이어 콘셉트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주행 조건이나 이동 목적에 따라 타이어 패턴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모빌리티의 크기와 구조에 맞춰 장착되는 타이어 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에도 옴니 링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다.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IDEA에서도 수상하면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타이어의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역량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미래 이동수단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기존 타이어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콘셉트를 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IDEA 수상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고민과 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이동환경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IDEA 외에도 독일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국제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지속적으로 수상 실적을 쌓고 있다. 향후에도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제품 개발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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