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소용량 죽 제품을 내놨다. 식사 대용은 물론 출출할 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나 디저트 수요까지 겨냥한 제품이다.
오뚜기는 2일 ‘라이트앤조이(LIGHT&JOY) 저당죽’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저당 단호박죽’과 ‘저당 통단팥죽’으로 구성됐다.
당류를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시장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당류 함량과 비교했을 때 저당 단호박죽은 54%, 저당 통단팥죽은 48% 낮췄다.
단맛을 줄이는 대신 원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방식도 적용했다. 저당 단호박죽은 단호박과 늙은 호박의 함량을 높였고, 저당 통단팥죽에는 통단팥과 밤을 더해 재료 자체의 맛을 강조했다.
용량과 열량도 가볍게 구성했다. 한 개당 열량은 저당 단호박죽이 120㎉, 저당 통단팥죽이 190㎉다. 기존 용기죽보다 용량을 줄여 한 끼를 간단히 해결하거나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 과정도 간소화했다. 700W 전자레인지에서 약 1분 30초만 데우면 먹을 수 있으며, 제품에 스푼을 함께 넣어 별도의 식기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는 최근 건강과 간편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저당’ 제품이라고 해서 당류가 없는 것은 아닌 만큼, 당류 섭취량을 관리하는 소비자라면 제품별 영양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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