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건강식품과 뷰티, 생활용품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복합 팝업스토어를 확대하며 헬스케어 사업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6월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운영한 브랜드 복합 팝업스토어 ‘DK Life Store’를 오는 11월까지 총 11개 백화점으로 확대한다.
DK Life Store는 동국제약의 다양한 헬스케어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생활습관에 맞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지난 6월 18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천호점·미아점, 대구신세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전국 6개 백화점에서 운영됐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해당 팝업스토어의 누적 현장 판매액은 2억원을 넘어섰다.
동국제약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 건대점, 대구신세계,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등 5개 지점에서 추가 운영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비교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가격과 기능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와 구매 과정에서의 정보 제공, 체험 등이 주요 선택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한 2025년 관련 세미나에서도 소비자 중심의 유통 전략과 다양한 유통 접점의 중요성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동국제약이 여러 브랜드를 하나의 공간에 묶은 것도 이 같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단일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달리 건강식품과 화장품, 레그뷰티, 수면·온열케어, 구강관리 제품 등을 함께 구성해 소비자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제품군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에 맞는 건강 루틴과 제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는 제품별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여러 카테고리를 한 번에 둘러보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마이핏의 ‘카무트 효소’와 ‘유기농 레몬즙’,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등 기존 인기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이번 팝업을 통해 개별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의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헬스케어와 센텔리안24, 마데카프라임 등 여러 브랜드를 별도 카테고리로 운영하고 있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소비자 접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문 마케팅 담당자는 “DK Life Store는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건강·뷰티 제품을 직접 발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을 비롯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레그뷰티 브랜드 ‘센시안’, 온열케어 브랜드 ‘굿잠’, 기능성 구강케어 브랜드 ‘덴트릭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동국제약 굿즈와 구매 금액에 따른 건강식품 사은품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