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고객과 직접 만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문화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KB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KB증권 PRIME CLUB 투자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당초 2700명을 모집했지만 6176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고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글로벌 기관투자자들도 참석했다.
‘My Way’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투자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투자자들이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접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 강연에서는 하반기 국내 증시를 비롯해 해외주식과 기술주, 투자심리, 연금자산 관리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026 하반기 국내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국내 증시 전망을 설명했으며,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는 기술(Tech) 섹터의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는 투자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와 행동을 주제로 강연했고, 육동휘 KB자산운용 본부장은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병건 바바리안리서치 팀장은 해외주식 투자전략을, 노현복 더블유자산운용 부대표는 국내 증시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를 각각 소개했다.
KB증권의 PRIME CLUB 콘텐츠 제공자(CP)들도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주식 종목과 관련한 투자 콘텐츠를 전달했다.
투자 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시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가수 변진섭의 공연이 이어지며 투자 콘서트의 분위기를 문화행사로 확장했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는 KB자산운용의 연금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경품 이벤트, PRIME CLUB CP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KB증권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온라인 중심의 투자정보 제공에서 나아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PRIME CLUB 투자 콘서트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투자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투자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RIME CLUB은 KB증권이 투자정보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회원제 서비스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과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시장 모닝 전략을 비롯해 국내외 주식 투자전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