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공기업의 경영 현안과 퇴직연금 운영 전략을 다룬 릴레이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기관별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비교·분석해 공기업이 자체 운용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세미나의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주간 총 3회에 걸쳐 공기업을 대상으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재무·비계량 분야를 비롯해 총인건비와 퇴직연금 등을 주제로 공기업이 직면한 주요 경영 현안을 살펴봤다.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와 이에 따른 기관의 대응 방향,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공기업 퇴직연금 운영 현황 비교·분석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세미나에서 공기업의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기업들이 실제 퇴직연금을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비교·분석해 각 기관이 자체 퇴직연금 운영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시장 전망보다는 실제 기관별 운영 사례와 현황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공기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법인·기관 퇴직연금 시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현욱 미래에셋증권 연금법인솔루션본부 상무는 “지난해 공기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면서 세미나를 구성했다”며 “이번 공기업 세미나를 통해 기관 경영 및 퇴직연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분의 약 21%에 해당하는 9조5799억원을 유치했다.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