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랜드가 결혼과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 등 다양한 관계를 주제로 무료 스냅 촬영 기회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랜드는 일반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무료 스냅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까지 이랜드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 탭에서 받으며, 실제 촬영은 8월 중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 한 팀에게 제공되는 무료 웨딩 스냅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뿐 아니라 결혼 후 다시 한번 특별한 순간을 남기고 싶은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촬영뿐 아니라 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까지 지원해 예비부부가 별도의 준비 부담 없이 완성도 높은 웨딩 화보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웨딩 촬영은 자연스러운 순간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스냅 브랜드 ‘바담필름’의 최영민 작가가 맡는다. 드레스는 파리 쿠튀르 쇼 ‘안나’를 통해 데뷔한 디자이너 엘레노어 림의 ‘레암드레스(LEAM)’가 지원하며, 헤어·메이크업은 ‘나연룸’이 함께한다.
웨딩 외에도 가족과 커플, 친구, 반려견을 위한 촬영이 준비됐다. 총 8개 전문 스냅 작가팀이 각 콘셉트에 맞춰 참여하며, 가족은 바담필름·영호고고·모든필름, 커플은 온시록·포바민, 우정은 몽화필름, 반려견은 리시위스트·최태포토가 각각 촬영한다.
촬영에 필요한 스타일링도 이랜드 패션 브랜드가 지원한다. 가족 콘셉트에는 스파오, 커플은 후아유, 우정은 미쏘가 의상을 제공하며, 참가자가 원할 경우 슈펜 신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촬영 장소 역시 이번 이벤트의 차별점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있는 이랜드글로벌R&D센터가 촬영 공간으로 활용된다. 약 1200평 규모의 미러폰드는 물 위에 풍경이 비치는 반영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대리석의 자연스러운 무늬가 이어지는 중앙 계단과 임직원 전용 옥상정원 등도 촬영 배경으로 활용된다.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센터 내부 공간도 특별히 촬영 장소로 개방한다.
업계에서는 패션과 공간,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가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기보다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사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SNS를 통해 개성 있는 사진과 장소를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전문 작가의 촬영과 이색적인 공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