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영을 기념하는 한정판 교통카드가 나온다. 코레일이 두 고속철도의 새로운 출발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한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보이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속철도 통합을 기념해 제작한 ‘고속철도 통합 기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오는 9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한정판 카드는 KTX와 SRT가 하나의 열차로 연결된 모습을 디자인에 담았다. 두 고속철도를 상징하는 색상을 함께 활용해 통합 운영이라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상품은 카드 4종과 전용 케이스가 포함된 세트로 구성된다. 통합 운영이 시작되는 9월 1일을 상징해 총 901세트만 제작했으며, 구매자는 한 번에 최대 3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세트당 2만6000원이다.
판매처는 주요 고속철도 거점역으로 정했다. 서울역 트래블센터를 비롯해 수서역 고객안내센터, 대전역과 동대구역 역무실, 부산역과 광주송정역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념품 성격이 강하지만 실제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에서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에 사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과 카페 등 일부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번 상품이 고속철도 통합이라는 변화의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이면서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만큼 철도 이용객뿐 아니라 고속철도 관련 상품을 수집하는 철도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X와 SRT의 통합 운영 첫날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소장 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