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비상임이사 현장 점검…이용객·직원 의견도 청취
증축에 따른 동선 변경 혼선 최소화 위해 안내·안전관리 강화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전주역의 일부 신규 시설이 임시 개방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용객의 보행 동선과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비상임이사들이 지난 20일 오후 전주역을 찾아 증축역사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과정에서 새롭게 조성돼 임시 개방된 시설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역사 증축에 따른 이용객 동선 변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후면 주차장·선상 연결통로 임시 개방
전주역은 2023년부터 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후면 주차장과 선상 연결통로 등 새롭게 조성된 일부 시설을 이용객에게 임시 개방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 비상임이사들은 증축역사의 주요 시설물과 보행 동선을 직접 살펴보고 이용객과 역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기존 역사와 새로 조성된 시설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이용객의 이동 경로가 달라진 만큼 안내 체계와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동선 변경 따른 이용객 혼선 최소화
코레일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 시설과 신규 시설을 함께 이용해야 하는 만큼 이용객의 동선 혼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비상임이사들은 현장 점검을 통해 역사 증축에 따른 동선 변경 사항을 이용객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규 시설을 실제 이용하는 승객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도 들으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살폈다.
전주역, 지역 철도 거점 기능 강화 기대
전주역 증축이 완료되면 이용객 편의시설과 이동 공간이 확대되면서 전북지역 주요 철도 거점으로서의 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완공 이전까지 단계적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문구 코레일 이사회 의장은 “새로 지어질 전주역사가 전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도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