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존스홉킨스와 피부 장수 성분 효능 입증
아모레퍼시픽, 존스홉킨스와 피부 장수 성분 효능 입증
  • 김민지
  • 승인 2025.10.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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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욕서 ‘피부 장수’ 심포지엄 개최... 진세노믹스™, 림파낙스™ 등 효능 발표
아모레퍼시픽 제2회 NBRI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는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소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제2회 NBRI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는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소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고,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입증한 독자 성분의 효능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와 함께 ‘NBRI(Nature-Based Research Initiative)’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부 장수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탐구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한 주요 성분인 ‘진세노믹스’, ‘림파낙스’, ‘레드플라보노이드’의 작용 원리와 임상 효능이 소개됐다. 이 성분들이 피부 노화 지연과 건강한 피부 유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는 피부가 인간 노화 연구의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피부의 세포 변화가 다른 장기의 노화 과정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는 전신 염증 신호를 반영하는 생체지표로서 기능할 수 있으며, 미적 차원을 넘어 건강한 삶의 지표로서 ‘피부 장수’ 개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R&I센터의 박원석 소장은 자외선 노출 기반 복합 노화 분석을 통해 염증 자극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안티에이징 성분인 진세노믹스™가 피부 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옥시탈란 섬유 분해를 방지해 진피 구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진세노믹스는 인삼 속 극미량의 유효 성분을 6000배 고농축한 뒤,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한 기술이 적용된 성분이다.

마틴 프린스 알폰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은 인삼 뿌리 추출물이 항염과 면역 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성분이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한 면역 불균형을 개선하고, 노화 관련 면역 조절을 통해 피부의 건강한 노화를 돕는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안나 치엔 교수는 동백씨 추출물의 항노화 효능을 발표하며, 해당 성분이 노화된 피부 세포의 기능 회복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두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4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임상시험에서는 0.1% 농도의 동백씨 추출물 사용 후 주름, 피부 결, 광채, 색소침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피부 광채의 개선은 8주 만에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정혜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전무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피부 장수 성분의 과학적 효능이 입증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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