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첫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신규 클래스·PvP·성장 시스템 전면 확장
아이온2, 첫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신규 클래스·PvP·성장 시스템 전면 확장
  • 정소연
  • 승인 2026.07.0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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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레벨 50 상향·신규 던전 및 전장 추가… 신규·복귀 이용자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
이미지/ 엔씨 제공
이미지/ 엔씨 제공

엔씨가 MMORPG 아이온2에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캐릭터 육성부터 전투 콘텐츠, 이용자 지원 시스템까지 게임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업데이트 'Chapter 1. 모래와 서리의 땅'의 중심에는 신규 클래스 '권성'이 있다. 권성은 전용 무기인 권갑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형 클래스로, 빠른 연속 공격과 돌진 기술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공격을 이어갈수록 분노 게이지를 축적하며,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폭주 상태로 전환돼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한다. 엔씨는 신규 클래스 추가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캐릭터 슬롯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성장 시스템도 한층 확장됐다. 최고 레벨은 기존보다 높아진 50레벨로 상향됐으며, 스티그마 스킬은 최대 25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마족과 천족 진영에는 각각 모르헤임과 엘테넨 지역이 새롭게 개방됐고, 봉인 던전과 주둔지, 모노리스 등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도 함께 추가됐다. 여기에 신규 장비인 펜던트와 영웅 등급 아뮬렛, 벨트가 도입되면서 캐릭터 성장 선택지도 더욱 다양해졌다.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PvE 콘텐츠도 선보였다. 원정 던전 '타락한 데바의 성'과 초월 던전 '심연의 뿔암굴'이 추가됐으며, 두 콘텐츠 모두 레벨 50과 최소 아이템 레벨 3,500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상위 난이도에서는 더 높은 아이템 레벨을 요구해 성장 목표를 제시한다.

던전 이용 환경도 개선됐다. 이제 이용자는 던전 내부에서도 펫을 탑승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입장권 방식은 삭제되고 오드 에너지 기반의 보상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또한 원정과 초월 던전은 5인, 성역은 10인 파티로 운영돼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높였다.

1인 콘텐츠 역시 새로운 요소가 더해졌다. 악몽 콘텐츠에는 몽층 IV 신규 보스가 등장하며, 특정 단계를 완료하면 이전 단계 보상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화됐다. 각성전에는 아이템 레벨 4,000 이상 이용자를 위한 파멸 난이도가 추가돼 상위 이용자들의 도전 요소를 확대했다.

PvP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신규 지역 '혼돈의 에레슈타인 표층'은 아이템 레벨과 전투력이 제한되는 환경에서 순수 전투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보스와 아티팩트는 등장하지 않는다. 함께 추가된 '전장: 점령전'은 세 개의 거점을 차지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공정한 경쟁을 내세웠다.

엔씨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지원책도 함께 마련했다. 신규 이용자와 28일 이상 접속하지 않았다가 6월 14일 이후 복귀한 이용자에게는 '새싹 뱃지'가 지급된다. 일반 이용자가 새싹 이용자와 함께 원정·초월·성역 던전을 플레이하면 새싹 이용자가 사용한 오드 에너지의 50%를 추가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새싹 뱃지는 최대 30일 동안 유지되며 일정 전투력과 아이템 레벨을 달성하거나 기간이 종료되면 해제된다.

이와 함께 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 서포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용자는 장비 지급과 주요 콘텐츠를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설레는 첫걸음', 약 30만 전투력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비상', 성장 재료를 제공하는 '신대륙 탐험가', 강화 재화와 각종 아이템을 반복 미션으로 획득하는 '천천히, 꾸준히' 등을 활용해 보다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 추가에 그치지 않고 성장 구조 개편과 PvE·PvP 콘텐츠 확대, 신규·복귀 이용자 지원까지 아우르며 아이온2의 장기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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