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본 젊은층과 접점 확대…‘진로’ 현지 마케팅 강화
하이트진로, 일본 젊은층과 접점 확대…‘진로’ 현지 마케팅 강화
  • 김민지
  • 승인 2026.09.2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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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JAPAN 2026 국내 주류업체 최초 참가

과일소주 활용 RTD 선보여…K-소주 음용 방식 다양화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운영한 참이슬 브랜드 체험 부스. 하이트진로는 현지 소비자들이 참이슬과 다양한 소주 음용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운영한 참이슬 브랜드 체험 부스. 하이트진로는 현지 소비자들이 참이슬과 다양한 소주 음용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진로’를 앞세워 일본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소주 판매에서 나아가 음악과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오다이바 울트라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EDM 페스티벌 ‘ULTRA JAPAN 2026’에 국내 주류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진로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과 음용 방식을 소개했다. 특히 참이슬 과일소주를 활용한 RTD(Ready To Drink)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K-소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 콘텐츠와 결합…젊은 소비자 공략

하이트진로는 청포도·레몬·메론 등 과일소주와 탄산수를 조합한 제품을 비롯해 참이슬을 활용한 칵테일 형태의 메뉴를 선보였다.

소주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기존 방식뿐 아니라 탄산수나 다른 음료와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하면서 현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일본은 하이트진로가 오랜 기간 사업 기반을 구축해온 주요 해외 시장 가운데 하나다. 최근에는 기존 소주 소비층을 넘어 젊은 세대와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ULTRA JAPAN과 같은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참여도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이다. 제품 광고보다 음악과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진로 브랜드를 접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과일소주로 제품 선택 폭 확대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에서 과일소주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국가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자몽과 청포도, 자두, 딸기, 복숭아,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주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에게 과일소주는 K-소주를 처음 접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도 과일소주와 다양한 음용 방식을 활용해 소비자층을 넓히고 진로 브랜드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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