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를 앞세워 1형당뇨병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단순한 제품 후원을 넘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환우들의 일상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원 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롯데웰푸드는 4일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한국췌장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6년 1형당뇨 가족캠프'와 '희망가방 프로젝트 3기'에 제로 브랜드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말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협력 사업의 연장선이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가족캠프에는 전국 각지의 1형당뇨병 환우와 가족 40여 가구, 1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의료진의 질환 관리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환우와 보호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롯데웰푸드는 캠프 참가자들을 위해 제로 초콜릿칩 쿠키와 카카오케이크, 쿠앤크샌드, 초코파이 등 대표 제품을 제공했다. 당 섭취 부담을 줄인 간식을 함께 나누며 캠프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환우회의 대표 지원 사업인 '희망가방 프로젝트'에도 힘을 보탠다. 희망가방 프로젝트는 1형당뇨병 진단을 받은 초기 환우와 가족들이 새로운 치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혈당 관리용 의료기기와 교육 자료, 생활용품 등을 담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롯데웰푸드는 제로 레몬민트캔디와 피치민트캔디, 후르츠젤리 등을 지원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을 덜고 즐길 수 있는 간식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환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환우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캠프 지원,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해 왔다.
회사는 앞으로도 제로 브랜드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함께 1형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제품 특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무설탕 제품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지원 역시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추구하는 ESG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